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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일관성3

뉴질랜드 국가 브랜딩, 25년의 비결 뉴질랜드 국가 브랜딩 사례를 다시 읽었습니다. 25년째 이어지는 하나의 슬로건이 어떻게 관광 강국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완벽'을 약속한 대가로 어떤 논란을 겪었는지 정리했습니다. 브랜드를 오래 지켜본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는 이겁니다."메시지를 몇 년이나 바꾸지 않고 버틸 수 있는가." 뉴질랜드는 이 질문에 25년째 같은 답을 내놓고 있는 나라입니다.'국가 브랜딩' 시리즈 1부에서는 이 나라가 어떻게 하나의 슬로건으로 관광 강국이 됐는지, 그리고 그 슬로건이 왜 계속 도마 위에 오르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국가도 브랜딩이 필요하다국가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관리한 대표 사례로 가장 먼저 꼽히는 나라가 뉴질랜드입니다.1999년 시작된 '100% 순수 뉴질랜드(100% Pure New Zeala.. 2026. 8. 13.
브랜딩과 마케팅을 헷갈려서 생긴 문제들 브랜드와 마케팅을 같은 것으로 여기고 운영하다가 실제로 부딪힌 문제들이 있습니다. 메시지가 계속 바뀌던 시절, 할인에 기대다 정가를 못 믿게 만든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브랜드는 마케팅보다 더 근본적인 층위에 있고, 훨씬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이는 것이라고 정리했습니다.이론으로는 명확한 구분이지만, 실무에서는 둘을 같은 것으로 여기고 움직이는 순간들이 반복됐습니다. 그 혼동이 실제로 어떤 문제로 이어졌는지 정리해봤습니다.문제 1. 메시지가 채널마다 계속 바뀌었습니다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체험단 후기 요청 글까지 각각의 채널에서 반응이 좋아 보이는 방향으로 메시지를 그때그때 바꿨습니다. 오늘은 품질을 강조하고, 다음 글에서는 가격을, 또 다른 채널에서는 디자인을 앞세우는 식이었습.. 2026. 8. 3.
브랜드 신뢰, 요즘 왜 더 어려워졌을까 실무를 하다 보면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순간이 있습니다.머리로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설명하거나 적용하려 하면 말이 막히는 경우입니다.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서 개념을 찬찬히 곱씹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브랜딩도 그렇습니다.그런데 막상 기본으로 돌아가 보면, 예전에 배운 정의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지점들이 눈에 띕니다.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정의를 다시 외우기보다, 요즘 브랜드가 왜 더 흔들리기 쉬워졌는지부터 짚어보려 합니다.브랜드가 예전보다 흔들리기 쉬워진 이유몇 년 전까지 브랜드는 기업이 정한 메시지를 광고와 홈페이지, 매장을 통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쪽에 가까웠습니다.지금은 소비자가 브랜드의 공식 메시지보다 리뷰, 커뮤니티 후기, 숏폼 영상에서 형성된 인상을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습.. 2026.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