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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korea5

초코파이 해외 성공, 나라마다 달랐다 초코파이 해외 성공 사례를 브랜딩 관점에서 다시 되짚어 보았습니다.같은 제품이 나라마다 다른 배합으로 만들어지고, 30년에 걸쳐 현지 문화 속으로 들어간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초코파이는 한국 어디서나 똑같은 맛일 것 같지만, 사실 나라마다 배합 비율이 다릅니다.러시아에서 파는 초코파이와 베트남에서 파는 초코파이는 수분 함량부터 다릅니다. 앞선 네 편이 짧게는 몇 달, 길어도 몇 년 안에 벌어진 이야기였다면, 이번 5부는 30년 넘게 걸린 이야기입니다.'Made in Korea' 시리즈 마지막으로, 오리온 초코파이가 어떻게 각국에서 '국민 간식'이 됐는지 살펴보겠습니다.진출은 같았지만 방식은 달랐다오리온은 1990년대 초 중국, 러시아, 베트남을 전략 시장으로 정하고 초코파이를 전략 제품으로 내세워 진.. 2026. 8. 12.
K푸드 떡볶이, 현지화가 답이었다 떡볶이 미국 성공 사례를 브랜딩 관점에서 다시 읽었습니다. 맵기만 하다는 평가를 받던 제품이 로제 스타일로 맛을 바꾸며 어떻게 현지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앞선 세 사례와 어떻게 다른지 정리했습니다. 떡볶이는 한동안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음식이었습니다."맵기만 하다", "떡 맛이 단조롭다", "떡의 식감이 별로다" 같은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떡볶이는 미국 코스트코와 월마트 진열대에까지 오르는 제품이 됐습니다.앞선 세 편과 달리 이번 사례는 제품을 그대로 들고 나간 것이 아니라, 맛 자체를 현지에 맞게 바꾼 경우입니다.처음엔 '그냥 매운 음식' 취급을 받았다떡볶이가 미국 시장에 처음 소개됐을 때 반응은 뜨겁지 않았습니다.한국 특유의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자.. 2026. 8. 12.
불닭볶음면 해외 성공, 밈에서 브랜드로 불닭볶음면 해외 성공 사례를 브랜딩 관점에서 다시 읽었습니다.우연한 챌린지 하나가 어떻게 반복 재생산되며 브랜드 자산으로 쌓였는지,앞선 두 사례와는 어떻게 다른지 정리했습니다. 2012년 출시 당시 불닭볶음면은 큰 기대를 받은 제품이 아니었습니다.지나치게 맵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도 '괴식'이라 불렸습니다. 1부의 호미가 꾸준한 신뢰로, 2부의 냉동김밥이 반짝 바이럴로 흥했다 사그라들었다면, 불닭볶음면은 세 번째 패턴을 보여줍니다.'Made in Korea' 시리즈 3부에서는 우연한 유행이 어떻게 10년 넘게 이어지는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니치 제품에서 시작하다불닭볶음면은 원래 매운맛 마니아를 겨냥한 틈새 상품으로 기획됐습니다.지나치게 자극적인 맛 때문에 출시 초기 국내 시장의 반응.. 2026. 8. 11.
냉동김밥 트레이더조스 대박, 그 이후 이야기 냉동김밥 트레이더조스 품절 대란을 브랜딩 관점에서 다시 읽었습니다.SNS 바이럴로 시작된 열풍이 어떻게 확산됐고, 정작 이를 처음 만든 기업은 왜 지금 없는지 정리했습니다. 2023년 여름, 미국 대형 유통업체 트레이더조스 매장에서는 이상한 광경이 벌어졌습니다.냉동식품 코너에 진열되기 무섭게 팔려나가는 제품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한국식 냉동김밥이었습니다. 'Made in Korea' 시리즈 1부에서 다룬 호미가 오프라인 리뷰와 입소문으로 천천히 자리 잡은 사례였다면, 냉동김밥은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진 사례입니다.그런데 이 이야기에는 화제성 뒤에 가려진 또 다른 결말이 있습니다.시작은 SNS였다2020년 창업한 경북 구미의 식품업체 '올곧'은 2023년 8월 초 트레이더조스를 통해 냉동김밥 현지.. 2026. 8. 11.
호미 아마존 대박, 브랜딩으로 다시 읽기 호미 아마존 대박 사례를 브랜딩 관점에서 다시 읽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수출이 어떻게 가격과 카테고리를 새로 정의하고, 소비자가 직접 만든 마케팅으로 이어졌는지 정리했습니다. 경북 영주의 한 대장간에서 만든 호미가 미국 아마존 원예용품 판매 상위권에 오른 이야기는 여러 매체에서 다뤄졌습니다.대부분 '한국산 제품이 해외에서 대박 났다'는 화제성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 글에서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져보려 합니다.단순한 우연이었다면 지금까지 팔릴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입니다. 'Made in Korea' 시리즈 1부에서는 영주대장간 호미 사례를 브랜딩과 마케팅 관점에서 짚어보겠습니다.시작은 우연, 계속된 이유는 우연이 아니었다영주대장간의 호미가 해외로 나가게 된 계기는 정교한 수출 전략이 아니었.. 2026.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