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수출2 K푸드 떡볶이, 현지화가 답이었다 떡볶이 미국 성공 사례를 브랜딩 관점에서 다시 읽었습니다. 맵기만 하다는 평가를 받던 제품이 로제 스타일로 맛을 바꾸며 어떻게 현지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앞선 세 사례와 어떻게 다른지 정리했습니다. 떡볶이는 한동안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음식이었습니다."맵기만 하다", "떡 맛이 단조롭다", "떡의 식감이 별로다" 같은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떡볶이는 미국 코스트코와 월마트 진열대에까지 오르는 제품이 됐습니다.앞선 세 편과 달리 이번 사례는 제품을 그대로 들고 나간 것이 아니라, 맛 자체를 현지에 맞게 바꾼 경우입니다.처음엔 '그냥 매운 음식' 취급을 받았다떡볶이가 미국 시장에 처음 소개됐을 때 반응은 뜨겁지 않았습니다.한국 특유의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자.. 2026. 8. 12. 냉동김밥 트레이더조스 대박, 그 이후 이야기 냉동김밥 트레이더조스 품절 대란을 브랜딩 관점에서 다시 읽었습니다.SNS 바이럴로 시작된 열풍이 어떻게 확산됐고, 정작 이를 처음 만든 기업은 왜 지금 없는지 정리했습니다. 2023년 여름, 미국 대형 유통업체 트레이더조스 매장에서는 이상한 광경이 벌어졌습니다.냉동식품 코너에 진열되기 무섭게 팔려나가는 제품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한국식 냉동김밥이었습니다. 'Made in Korea' 시리즈 1부에서 다룬 호미가 오프라인 리뷰와 입소문으로 천천히 자리 잡은 사례였다면, 냉동김밥은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진 사례입니다.그런데 이 이야기에는 화제성 뒤에 가려진 또 다른 결말이 있습니다.시작은 SNS였다2020년 창업한 경북 구미의 식품업체 '올곧'은 2023년 8월 초 트레이더조스를 통해 냉동김밥 현지.. 2026. 8. 11. 이전 1 다음